말라리아 증상, 전염, 예방접종, 예방접종 부작용

말라리아 증상부터 부작용까지 완벽 이해하기

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이 감염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. 특히 여름철이 되면 모기 걱정이 많아지는데, 말라리아모기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이번 포스팅에서는 말라리아의 증상, 전염 경로, 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 

말라리아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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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
 

 

 

 

말라리아란?

말라리아는 플러스모디움이라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입니다. 이 기생충은 감염된 암컷 모기가 사람을 물 때 전파됩니다.

 

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2억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며,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수백 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.

 

출처: 질병관리청

 

 

말라리아 증상

말라리아의 증상은 감염 후 7일에서 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납니다.

 

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
- 발열: 말라리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는 발열입니다. 열은 주기적으로 나타나며,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매일,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48시간마다, 사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72시간마다 열이 납니다.

 

- 오한: 발열과 함께 오한이 동반됩니다. 이는 몸이 떨리고 추위를 느끼는 증상으로, 말라리아 감염의 중요한 신호입니다.

 

- 발한: 열이 내리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. 이는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다시 내려가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.

 

- 두통: 심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, 이는 말라리아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.

 

- 근육통: 전신에 걸쳐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 때문입니다.

 

- 메스꺼움 및 구토: 소화기 증상으로 메스꺼움과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- 설사: 일부 환자에서는 설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.

 

- 빈혈: 말라리아는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이는 피로와 무기력감을 초래합니다.

 

- 황달: 간 기능 장애로 인해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- 경련 및 혼수: 심각한 경우 경련이나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.

 

출처: 질병관리청

 

 

 

말라리아 전염 경로

말라리아는 주로 감염된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. 이 모기들은 주로 해가 진 밤부터 새벽 시간대에 활동하며, 물이 고여 있는 논, 수풀, 습지, 웅덩이 등에 서식합니다.

 

또한, 수혈, 장기 이식, 오염된 주삿바늘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며, 모성에서 태아로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 

다행히도, 사람 간 전파되거나 성접촉으로 전파되지 않으므로 일상적인 접촉으로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습니다.

 

 

 

말라리아 예방 방법

말라리아는 백신이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. 아래 예방 조치를 잘 숙지하셔서 건강을 지키세요!

 

- 모기 기피제 사용: 야간 외출은 되도록 피하고, 외출 시 얼굴을 제외한 피부에 3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뿌려주세요.

 

- 긴 옷 착용: 날씨가 너무 덥지 않을 때는 소매가 긴 밝은 색 옷과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- 모기장 설치: 실내에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잠자리 주변에 모기장을 설치해 주세요.

 

- 물 웅덩이 조심: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물 웅덩이를 피하고, 고인 물을 꼭 제거해 주세요.

 

- 예방약 복용: 말라리아 발병 위험 지역을 방문할 때는 항말라리아제와 같은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출처: unplash

 

 

 

말라리아 예방접종

현재까지 말라리아에 대한 예방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. 따라서 예방약 복용이 중요합니다.

 

주요 예방약은 다음과 같습니다.

- 클로로퀸: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가장 전통적인 약입니다. 여행 1~2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해, 여행 기간 동안 매주 1회 복용하며, 귀국 후에도 4주간 복용을 지속해야 합니다.

 

- 메플로퀸: 클로로퀸과 마찬가지로 여행 1~2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해, 여행 기간 동안 매주 1회 복용하며, 귀국 후에도 4주간 복용을 지속합니다. 부작용으로는 정신과적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 

- 싸이클린: 장기 여행자에게 추천되는 약이며, 햇빛에 민감해질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. 여행 1~2일 전부터 매일 복용을 시작해, 귀국 후 4주간 지속 복용합니다.

 

- 아토바쿠온-프로구아닐: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, 부작용이 비교적 적습니다. 여행 1~2일 전부터 매일 복용을 시작해, 귀국 후 7일간 지속 복용합니다.

 

- 프리마퀸: 여행 1~2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합니다.

 

출처: 질병관리청

 

 

 

말라리아 예방접종의 효과와 부작용

말라리아 예방접종은 말라리아 원충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여 감염을 예방합니다. 그러나 예방접종 후 일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두통, 메스꺼움, 구토 등이 있으며, 드물게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예방접종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출처: unplash

 

 

결론

말라리아는 예방이 최선입니다. 모기 기피제 사용, 긴 옷 착용, 모기장 설치, 물 웅덩이 제거 등의 예방 조치를 철저히 지키고,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방문할 때는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이 글을 통해 말라리아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고,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워보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출처: unplash